디너는 인당 4000밧
한화로 15만원 조금 넘죠?
방콕은 이렇게 음식 가격차가 심합니다
입구
위치는 통로 아속 이 사이로 기억해요.
일요일 저녁 2부 8시반으로 했습니다
1부는 6시반 이었던듯,
보통 스시야들이 제시간에 입장하게해서 33분정도? 도착했는데 저희가 꼴찌였습니다
자리는 만석~
메일보낼때 친구 생일이라 자리 좋은데 달라했는데 다찌석 코너(입구)에 앉았고요,,
그래도 메인 셰프가 쥐어줬네요
모자안쓰신 분이 마사토상
프랑스에서 쌍빠뉴에 태탱저 까바 갔을때 사온 샴페인을 들고갔습니다
친구 생일이었거든요ㅎㅎㅎㅎ
코키지는 꽤 저렴해서 750밧 약 3만원 정도~
제 옆은 호주에서 혼자 여행온 남자였고
오른쪽 가족은 뉴욕 아저씨+나고야 아주머니+혼혈 딸 구성이었는데
나중에 대화하게되서 친해졌는데 그집도 아저씨 생일이라 왔다고 하더라구요
아저씨는 락커같은 느낌에.. 유명한사람 같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방콕에서 산지 18년 됐는데 매년 생일때 여기 온다하니 옳타쿠나! 잘골랐구나 싶었죠 :)
입맛 돋구는 살짝 얼린 포도를 줍니다
이후 스시 시작
매일아침 일본에서 생선들을 공수해온다 하는데 퀄리티는 꽤 괜찮았습니다
우니도 홋카이도 산 우니였고 김과 밥도 맛있었습니다
다들 맥주마시는데
우리도 빨리 뽀글이 끝내고 꼬수운 맥주 마시고싶어서 샴페인을 막 벌컥벌컥..
스시 끝나고 맑은 미소숲을 내어줍니다
타마고는 좋아하지 않아서 맛만 봤습니다
상큼했던 레몬 셔벗과
달달한 디저트로 마무리
방콕에서 스시는 생소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미슐랭 1스타? 라고 들은것같은데 만족스러운 한끼였네요
찬스의 183 럭키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