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먹었겠다. 오늘은 일정도 없겠다.
나나 데리고 방으로 들어감. 슬슬 시동 걸려고 하는데.. 요것이 도망 다니네~? 어쭈리….
잡아서 얘기들어보니 거기가 아파다고.. 하소연… 이 얘기는 거슬러 올라가서 첫날 첫번째에 젤 없이 진행하다 생긴 후폭풍으로그때부터 아프기 시작했었는데 참다참다 이날 터짐… 아… 누구한테 뭐라 하리오~!! 내 부덕인것을…
대신 입으로 해주겠다고!! 오… 뭐 이것도 나쁘지 않지…
음…솔직히 좀 해주다 말겠거니 생각했는데… 열심열심…아… 안쓰럽기도 해서 나도 집중!!ㅋㅋㅋ
오~!! 나올 거 같아서 열심히 일하는 나나 어깨를 툭툭…
‘야야!! 나온다고’ 어깨 탁탁탁!! 아!!! 몰라~!!!
ㅗㅜㅑ…깔끔하게 다 받아줄 준 몰랐지…
자~ 이제 저기 쓰래기 통에 뱉어야지… 나한테 오면 안되지… 쓰래기통에 뱉는거 까지 확인하고.. 안심했지만 기여코 키스하겠다고 달려듬…
그냥 내. 맛. 남.. 퉤…
진짜 한 것도 없는데 가는날은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감.
소비가 점심으로 맛있는(?) 돼지 곱창, 스펨, 잡탕 찌개를 해줬지만 가는 날에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나봄..
어쩌다보니 애들 퇴근 시간 다되서 나나랑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게됐음.
나나는 애교가 왜 없냐고 물어보니… 자긴 그런거 못하겠더라고.. 아니 너 남친한테도 그래? 그렇대.. 명령하고, 소리지르고… 말문이 턱!!! 뭐냐… 질문 사전 차단이냐?!
근데 지금은 나한테 왜 잘해? 모르겠다고…지금 처럼만 하라고.. 그럼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굳이 하기 힘든거 하지말고 다가가서 기대기만 하라고… 넌 충분히 매력있고 예쁘다고…알아들은건지 어쩐건지 빵긋빵긋…이노무 가시나…
뭔 오지랖인지…아는데… 지켜보면서 뭔가 ‘짜안’하고 ‘안쓰럽고’…에잇 몰라!!… 지금도 잘하지만… 앞으론 더 잘하겠지~!!
5시되서 나나는 택시타고 가고… 없으니 또 허전하네 그려…
궁시렁 대고 있으니… 소비가 사우나 가자고 했지만… 놉!!! 사우나는 무슨… 만사가 다 귀찮타아~
이후론 아시다시피 짐 싸고, 멍 때리면서 노가리까다.. 픽업 차량에 올라서 빠빠…
소비도 고생했고, 미소도 고생한만큼, 이번 여행도 자~알 놀다 갑니다!!!
3줄 요약
어떤 여인이든 내 입맛에 맞게 각성 시키는 스킬 또한 1탯 추가~
역시 믿고 보는 아키~!
할 말은 많지만… 참는…(까득!!)는..다요!! ㅋㅋㅋ
확실히 달인에 다녀오면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음…
특히 다음 방문에 대한 기대감과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이번 방문은 진짜 예측불허해서 조금 당황했지만!ㅋㅋ
이렇게 깔끔하게 받아줄지는 저도 몰라서…ㅎㅎ;;
‘안 씻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에게 해달라고 하면 해주긴(?) 할거라 생각이 들어요! 달인이자나요…(장담못함ㅋㅋㅋ)
나나 매니저 마인드라고 생각되네용~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첨부터 이렇게 하면 안해 줄지도…(저도 잘 모름…)
저 스킬 1도 없는데욧[email protected]@?ㅋㅋㅋ
찬스의 134 럭키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