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후기를 그 동안 일정 위주로 적은것은
사실 당분간 못 올것 같은 달인 여행 추억하며 정리해 보자는 의도였고
사실 첫 여행을 앞두신게 아니라 몇 번 와보신 회원분들이라면
방에서 누구와 어떻게 물고 빨고 하는지가 중하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일정을 보시는 것이 예전 여행을 추억하기 더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당분간 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쎄게 든지라 새로운 시도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성감대가 달라진다길래 막상 왁싱은 무섭고 제모를 한번 해봤는데요
면도를 하면 자극이 생겨 안좋다고 하여 녹이는 크림으로 몇번 했더니 깔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ㅋㅋㅋ
무언가 제가 만져도 느낌이 보들보들 이상 야릇한 느낌입니다 ㅋㅋ
왜 사람들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지 아주 자알 알 것 같습니다
성감대가 달라진건 모르겠고 일단 민둥이가 되니 매니저가 엄청 잘 빨아줍니다
달인 여행전에 추천 ㅋㅋㅋ
[달인 여행은?]
(원래 이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지만..)
혹자는 그냥 떡관광이라고 평가절하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달인 여행은 그런 단순 동남아 떡관광하고 절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년 넘게 다른 업체들의 견제를 받으며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까요
후기때마다 강조드리는거지만 사실 반반한 애랑 한 번 떡치려면 한국에서 돈 많이 쓰는게 편합니다
그냥 편한것 뿐이지 내상의 리스크는 항상 감수해야하죠
하지만 달인의 목적은 '떡'이 아니라 '힐링'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정의 초점이 즐거움, 휴식, 치유,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우린 남자들이기 때문에 그 즐거움안에 섹스가 포함이 되는것입니다
매니저들도 회원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지
특히나 달인 매니저들도 돈이 궁해서, 돈만 밝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태국의 성문화가 우리의 매춘과도 뉘앙스 자체가 다릅니다)
날이 갈 수록 서로 교감이 생기는 것을 많은 회원분들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 교감과 힐링 매력때문에 재방문을 하는 것이구요
그런 관점에서 달사님과 소비형께서 항상 회원분들을 위해 고민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매번 감사드립니다 ^^
사실 재방문하시는 회원분들은 예산 신경 안쓰시긴 할텐데
이번에 기본 비용 드디어 거의 10년만에 약간 올라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전 얼마인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 그다지 체감되는 정도는 아니었구요
저는 오히려 이정도 인상은 환영입니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잖아요~ ㅎ
[일정]
3박이냐 4박이냐..? 3박은 짧습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그럼 4박은 괜찮은가? 괜찮습니다. 근데 또 힘은 듭니다 ㅋㅋㅋㅋ
제 경우지만 4박이 애매한것이 사람 마음이라는것이 간사하여
일단 일정이 길어지니 매니저를 2박+2박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유혹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럼 5박? ㅋ)
저 역시 그런 유혹때문에, 애플이 딱히 싫지도 못하지도 않았음에도 쓸데없이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켰는지 둘째날 밤에 넌지시
"오빠 언제 돌아가? 나는 언제 가?"
라는 비 맞은 고양이 같은 표정으로 하는 질문 한방에 무너져내려 살포시 끌어안으며
"우리 목요일까지 함께 하자" 라며 전의를 불태웠더랬죠 ㅋㅋ
결론은 저도 잘 모르겠고 체력이 가능한 일정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확실히 첫 달인여행때는 6박도 재미있게 잘 놀았는데 이젠 3박과 4박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경에 ㅠㅠ
[이번 여행의 매니저]
애플
사진이야 그 동안에 후기에 틈틈히 올려서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받은 첫느낌은 이달의 소녀 '츄' 이미지였고 (상큼+발랄) 외모만 보면 강혜정이나 박지윤아나운서 느낌이 납니다
몸매는 나이가 무기라고 따로 관리하는것 같지는 않지만 잘빠진 팔다리에
가슴은 자연산 A+ ~ B0 수준이었습니다. 정말 딱 한손에 적당한 크기
밤일은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민짜 느낌이 물씬납니다
그렇다고 목봉, 시체 이런 느낌이 아니고 정말 새내기 대학생 느낌? 조임도 상당합니다, 위해에 온줄?
화려한 스킬이 있거나 한것이 아니라 처음 사귄 남자친구라 엄청 열심히 해주는 그런 느낌?
입으로는 정말 농담 살짝 보태서 그만 하라고 할때까지 빨아제껴줍니다
성격도 사근사근 옆에서 잘 챙겨주고 어린 친구답게 애교도 많습니다
출중한 외모에 밝은 성격에 싹싹함까지 겸비한 감히 제 예상컨데 달인과 함께라면 차기 에이스 문제 없어보입니다
바이몬이 한창 촌티나던 시절에서 방콕 도시여자로 탈바꿈 했다고 하면
애플은 애초에 촌티나는 시절이 없어 시작부터 다른 느낌입니다
애플은 지금보다 1년 2년뒤가 더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에이비
명불허전 달인 에이스 군단 중 한명이죠 (에이스가 워낙 많으니 원)
외모는 누구 닮았는지 아직 못떠올렸습니다 ㅋㅋㅋ
워낙 성격이 밝고 재미있고 흥이 넘쳐 속으로는 "엄청 괄괄(?) 거리네 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밤일은 알 수 없으나 ㅎㅎ 몇일간 지켜본 에이비 가슴은 자연 A0~A+정도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 봤을때는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고 이런 느낌도 있습니다
속눈썹 연장을 안했으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에이비는 정말 섹스 좋아하는 친한 여사친과 여행하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이미지였습니다
에이비와 있으면 항상 즐겁고 신나는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누이가 에이비랑 같은 차에 있으면 시끄럽다고 하소연을 ㅋㅋㅋㅋㅋ)
누이
이번 여행에서 애플의 좋은 교보재, 아니 교수님이 되어주신 역시나 에이스 오브 에이스입니다
꾸준한 요가로 단련된 몸매가 일품입니다
이건 이전 여행에서 만나서 추가로 적는것인데 가슴은 알찬 C+~D급입니다
옆에 있으면 항상 쉴틈없이 부드럽게 만져주고 (뭐든ㅋ뭐라도ㅋ) 전형적인 낯저밤이 스타일입니다
약간 푼수끼도 있는데 얼핏보면 느껴지는 백치미는 사실 백치가 아닌 느낌이었죠 ㅎㅎ (사실은 엄청난 여우!?)
[마무리]
요즘 다시 관광이 재개되고 활성화 되면서 달인 매니저들 영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영입을 위해 직접 스카웃하는 일이 많았지만
매니저들도 달인을 경험하고 난 뒤 친구에게 소개해주기도 하는 등 알아서(?) 규모가 하루가 다르게 커짐을 느끼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런게 아니고,
그러는 이유로 달인 매니저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사오니
부디 여행을 준비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아무쪼록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ㅎㅎ
제목을 첫사랑이라 표현한 이유
사실 술을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취하기 전에는 숫기도 없고 살갑게 대하고 이런걸 잘 못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이번 여행 컨셉은 복직 전 생각 정리 + 힐링 + 휴양이었던지라 오히려 밤일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거든요 ㅋㅋ
지나고 나서 보니 애플 입장에서는 제가 얼마나 무뚝뚝해 보였을까요 ㅎㅎ
첫출이라 낯설고 무서웠을(?) 텐데 조금만 더 따뜻하게 잘 대해줄걸 하는 후회가
마치 우리가 첫사랑을 추억하며 떠올리는 감정하고 비슷했습니다 ㅠㅠ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지만 (이놈의 이상형은 처음 본 여자 -_-)
꼭 한 번 다시 보았으면, 그 때는 다시 후회를 남기지 않으리 (전형적인 첫사랑 진상로맨스)
이번 여행이 유난히 무언가 마음에 많이 남는 느낌인데
정리가 되지 않아 제가 느낀 감정을 모두 전달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ㅎ
아무쪼록 달사님, 소비형, 미소 건강하시고
꼭 사업 성공시켜서 올 해 안에 다시 얼굴 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ㅋㅋㅋ
첫사랑이 현실적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해도
그 꽃은 추억 속에서 영원히 아름답게 필 것이다.
- 시라이시 고우치 -
오늘도 달인은 회원님들이 여행중이시라 새벽이 되어서야 글을 확인 했어요.
이번 여행이 유독 여운이 남았던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격 좋은 형님들과 달인의 밤꽃선비 김멍 ^^
그리고 덕분에 1년간 달고 다니던 피부병도 한방에 고치고 말이지요..
한국에서 계획한 일이 모두 뜻대로 잘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언젠가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다시 봅시다.
그건 그렇고 애플... 조심해야됨 빠지면 못나옴..ㅋㅋㅋ
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많이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