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는 없지만 처음 가시거나 비용으로 고민 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고 허접 후기 남겨 봅니다
친구 4인팟으로 4일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9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달인 일정은 3박 4일 일정이었습니다
저희는 여행 모임으로 모인 인원이어서 회비로 진행하였는데
여기서 고민이 조금 있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봤을 때 대략 인당 드는 비용이 기본비용 포함 인당 2800불
정도면 될듯하여 준비하던 중 인원 중에 회비 빼고 추가로 비용을 내기가 상황상
어려운 친구도 있고 다들 여유 있게 사는 사람들도 아니어서 예기하던 중
그냥 있는 비용 안에서 놀다 오자 이렇게 정리가 되어 당시 환율1430에 9300불
환전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제가 가자고 해서 가게 된 달인 여행이었는데 부족한 비용으로 출발하니 걱정이 많이 되었죠
태국 시각으로 5일 새벽 1시30분 정도에 도착하였고 이른 시간에 소비형이 픽업와서
달인 일정 시작 전 잠시 쉴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우린 9300불 가져왔고 비용이 많이 부족하니 일정동안 어차피 매니저들 있으니
유흥 관련 일정은 빼고 마사지나 받고 먹는 거나 잘 먹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소비형한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감동의 시작입니다
여행 첫날인데 그래도 맥주는 한잔하고 싶어서 호텔 도착 전에 소비형한테
편의점 있으면 잠시 들러 맥주나 좀 사가자고 했더니 태국은 밤 10시가 넘으면 편의점에서
술을 안 판다고 하더군요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정도였습니다
그냥 자야겠구나 했는데 소비형이 어디에 전화를 걸고 잠깐 통화하더니
호텔로 맥주 배달올 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도착 후 짐 올려놓고 내려왔는데 진짜 시원한 맥주 1박스가 왔더라구요
편의점가서 안줏거리 몇 개 사 들고 소비형과 이런 저런 예기하며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쉬었습니다
어떻게든 회원들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게 해주려는 소비형의 진심을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일정 끝날 때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풀빌라로 이동해서 달인 일정이 시작되었는데 적은 비용이라 밀착도
3박 다 못할 줄 알았는데 밀착 풀로 진행되었고 마사지 , 카트 , 사우나 , 캐슬(고수님등은 아시죠?ㅋㅋ)
등등 할 거 다 했습니다
먹는거는 수산 시장에서 한국에서는 보기도 힘든 다금바리 뿔소라도 먹어보고 유명하다는
쌀국수 맛집 제또? 에서 쌀국수도 먹어보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무카타?(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도 먹어보고 빌라에서는 소비형이 실력 발휘해서
감자탕 김치천 삼겹살 된장찌게등등 엄청 먹었습니다
제가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빌라에서 소비형이 해준 한식을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아침 점심 저녁 술도 많이 마시구요 ㅎㅎ
일정 내내 회원들 성격 및 취향에 맞춰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는 소비형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물론 미소 가이드도!
그리고 매니저는 바이몬 , 마리사 , 나나 , 니온 이렇게 4인 이었는데
누가 되었던 마인드는 아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외모는
회원님들 각자 취향이 다를 것이기에 따로 말씀드리지 안겠습니다
다만 사이트 프로필 사진보다 실물이 진짜 200% 더 좋습니다
그러니 프로필만 보고 고민하지 마시고 본인의 취향을 자세히 소비형한테 전달하셔서
추천받으시면 100% 만족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재미없는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소비형 우리 가까운 시일에 또 봐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동생 같고 친구 같고 그랬어~
말없이 할꺼 다 했던 친구의 얼굴도 떠오르고~ 별거 아닌 일로 괜히 자꾸 미안해 하던 모습때문에 더 챙겨주게 되었던..
암튼 에너지 꾸욱 꾸욱 눌러 충전 하고 갔으니 활력 넘치게 살다가 방전 되면 다시 오시게~ ^^
찬스의 92 럭키 Point!
매니저들 이쁘게 나온 사진들도 있는데
저희도 있어서 눈 버리실까봐 위 사진으로 ㅋㅋㅋ
달인의 매력은 어디까지나 힐링입니다요 ㅋㅋ